2016년 2월에 개봉했던 이준익 감독의 '동주'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. 마침 오늘 케이블 CGV채널에서 TV최초로 방영을 하길래 그 때 당시 영화를 봤던 기억과 함께 2014년 겨울, 교토에 여행갔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. 영화 '동주'에 대해 간략하게 평을 해보자면, 영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윤동주 시인이 주인공이나 제 기억에는 윤동주의 친구인 송몽규 시인의 모습이 더 강렬했습니다.서로 각자의 신념에 따라 자기 나름대로 행동을 한 것이겠으나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동을 취하는 송몽규의 모습이 더 인상깊었다고나 할까요.저에게는 송몽규라는 인물을 알게 해준 영화로 기억되었습니다. 영화에 대한 평은 이쯤으로 해두고, 본 목적인 도시샤 대학에 방문했던 사진을 업로드 해봅니다. 도시샤 대학은 일본에서 가장 유..